핸디캡
핸디캡에서도 신시내티 쪽을 볼 수 있다. 애보트가 초반 실점을 최소화하고 리히를 상대로 신시내티 타선이 1~2회부터 투구 수를 늘리면 세인트루이스는 불펜을 빠르게 가동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가 후반에 따라붙는 힘은 있지만, 신시내티가 홈 장타력으로 먼저 점수 차를 만들 경우 그 흐름을 뒤집기는 쉽지 않다. 기준점이 높은 핸디캡이라도 선발 우위와 구장 환경을 동시에 감안하면 홈팀의 돌파 가능성이 충분하다.
언/오버
이 경기는 오버 쪽 흐름이 자연스럽다. 애보트가 안정적인 선발이라 하더라도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완전히 무기력하게 묶일 가능성은 낮고, 리히가 신시내티 홈 타선을 상대로 장타 억제에 실패하면 초반부터 득점이 열릴 수 있다. 양 팀 모두 불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추가 실점 가능성이 있어 기준점 이상을 노릴 만하다.
신시내티 레즈(앤드류 애보트)
애보트는 좌완 각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우타 라인을 상대로 낮은 코스 제구를 유지하면 장타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홈 타선 지원까지 받으면 신시내티가 초반부터 편하게 경기 운영을 가져갈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카일 리히)
리히는 신시내티 원정에서 장타 억제가 핵심이다. 볼넷 이후 실투가 나오면 곧바로 빅이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장이라, 초반 주자 관리가 흔들리면 경기 전체가 어려워진다. 세인트루이스가 승부를 만들려면 리히가 최소한 중반까지 버텨줘야 한다.
GAME SUMMARY
신시내티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는 앤드류 애보트와 카일 리히의 선발 구도에서 홈팀 신시내티가 좀 더 안정적인 출발을 기대할 수 있다. 애보트가 좌완 각도와 제구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연속 출루를 끊어낸다면, 신시내티는 홈구장 장타 환경을 활용해 초중반부터 점수를 쌓을 수 있다. 리히는 주자 허용 이후 장타 억제가 관건인데, 신시내티 타선이 이 부분을 집요하게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도 반격 득점은 만들 수 있겠지만, 선발 안정감과 홈 타선의 폭발력에서 신시내티가 앞서며 승리와 핸디캡 돌파, 오버 흐름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