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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8월 07일 NPB 니혼햄 라쿠텐 스포츠중계
2026-08-07
5 hit
쿨분석



니혼햄의 선발 코타 타츠는 194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3.21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 마운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경기 피칭 내용을 살펴보면 그의 컨디션 상승세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난다. 특히 7월 중순 불펜으로 짧은 이닝을 소화하며 투구 밸런스를 조정한 뒤, 7월 31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선발 복귀전에서 6이닝 동안 단 3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상대 팀인 라쿠텐을 만났을 때의 이닝 소화 능력 또한 탁월하다. 올 시즌 4월 21일 라쿠텐과의 맞대결에서 7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 천적 수준의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라쿠텐의 선발 우레냐 호세는 시즌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원정 경기 등판 시 피칭 내용이 급격히 붕괴된다는 점이다. 홈 경기에서는 33.2이닝 동안 2.94의 방어율로 선방하고 있으나, 원정에서는 단 15이닝 동안 피안타 22개, 15자책점을 내주며 방어율이 9.00까지 폭등하는 극단적인 스플릿을 보여준다. 최근 3경기의 흐름 역시 불안정하다. 7월 1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4이닝 7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당했고, 7월 19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도 6이닝 4자책점으로 이닝당 출루 허용률을 제어하지 못했다. 4월 9일 니혼햄을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으나, 당시 경기는 자신의 안방에서 치러진 경기였으므로 본 경기에서의 재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파크 팩터는 40%의 높은 강한 타구 허용률과 경기당 볼넷 비율이 매우 높은 라쿠텐 선발 우레냐 호세에게는 재앙과도 같다. 높은 피출루율에 구장 효과가 더해지면 레이에스, 만나미 츄세이, 노무라 유우키 등 장타력이 일품인 니혼햄 중심 타선의 뜬공 타구들이 무수히 홈런과 장타로 둔갑할 것이다. 반대로 홈 평균자책점 2점대의 극강의 피칭을 선보이는 니혼햄의 코타 타츠는 넓은 구장을 홈으로 쓰는 라쿠텐의 원정 약세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이닝 소화력을 뽐낼 것이 자명하다. 코타 타츠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도 타나카 세이기, 카네무라 쇼마, 호리 미즈키로 이어지는 니혼햄의 필승 불펜조는 라쿠텐의 추격을 완벽히 차단할 안정감을 갖추고 있다. 반면 라쿠텐은 선발이 일찍 무너질 경우 이미 방어율이 붕괴된 불펜진이 연쇄적으로 실점을 헌납하며 자멸할 위험이 크다.

  덕배
2026-08-07 10:29
45,650 P
57일째 개근하셨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