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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7월 27일 MLB 샌프란시스코 LA에인절스 스포츠무료중계
2026-07-26
3 hit
쿨분석




LAA의 우완 선발 호세 소리아노는 이번 시즌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118이닝 동안 122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인 파워 피처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최근 3경기의 피칭 흐름이다. 7월 8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4탈삼진 2볼넷으로 호투했고, 7월 13일 미네소타 원정에서는 삼진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5이닝 3실점으로 선방했으며, 가장 최근 등판인 7월 21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 7탈삼진 1볼넷이라는 압도적인 이닝 소화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증명했다. 최근 3경기 도합 1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 6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지고 있으며, 이는 불펜 과부하를 막아주는 결정적 요인이다. 소리아노의 가장 큰 무기는 최고 98.5마일에 육박하는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과 2499 rpm의 회전수를 자랑하는 86.7마일의 너클 커브의 조합이다. 비록 피타구의 평균 타구 속도가 메이저리그 하위 4%에 머물며 강한 타구를 상대적으로 많이 허용한다는 단점(하드히트 비율 37.6%)이 지적되지만, 주무기인 너클 커브가 예리하게 떨어지며 장타 허용을 억제하고 땅볼을 유도해 위기를 벗어나는 패턴을 보여준다.




샌프란시스코의 좌완 선발 카슨 위슨헌트는 선발진의 불안 요소가 산재해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이후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단 두 차례 선발 등판하여 도합 10.2이닝 4실점, 방어율 3.38, WHIP 1.41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인 7월 10일 콜로라도전에서 5.2이닝 2실점 4탈삼진 4볼넷을 기록했고, 6월 18일 애틀랜타전에서는 5이닝 2실점 2탈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93~9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83마일대 체인지업의 구속 차이(Velocity Separation)를 활용한 헛스윙 유도 능력은 상당히 훌륭하지만, 문제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13.0%에 달하는 극단적으로 높은 볼넷 허용률(BB%)이다. 스트라이크 존을 과도하게 벗어나는 투구가 잦아 스스로 투구 수를 늘리고 이닝 소화력을 5이닝 내외로 제한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또한 트리플 A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4일이나 5일 단위의 규칙적인 선발 로테이션 휴식을 보장받지 못하고 비정기적으로 등판하는 상황이라 경기 초반 제구 영점을 잡는 데 상당한 애를 먹을 가능성이 크다. 홈 방어율 3.18, 원정 방어율 3.60으로 오라클 파크 홈경기에서 미세하게 나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LAA의 공격적인 타선을 맞이해 볼넷으로 자초한 위기에서 장타를 허용할 리스크가 다분하다.





LAA는 좌완을 맹폭하는 막강한 타격의 힘과 에이스 소리아노의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다득점을 뽑아내며 확실한 리드를 잡을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위슨헌트의 조기 강판 이후 방어율 5점대가 넘는 헐거운 불펜진이 가동되며 LAA에게 추가점을 헌납할 것이 자명하다. 다만, LAA 역시 브렌드 수터와 커비 예이츠라는 핵심 불펜의 연투 불가로 인해 경기 후반 8~9회 샌프란시스코에게 2~3점의 추격 점수를 허용할 여지가 열려있다. 양 팀 불펜의 방화 가능성과 LAA 타선의 초반 폭발을 모두 고려했을 때, 양 팀의 총 득점 합은 기준점 8.5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객관적 지표와 데이터베이스를 총동원한 본 분석가의 최종 승부 예측은 LAA의 승리 및 기준점 8.5점 오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