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는 4-2-3-1로 나섭니다. 픽포드 뒤로 오라일리-제임스가 측면을, 중앙 수비는 크로아티아전 실점에 책임이 있던 콘사·스톤스 대신 마크 게히의 선발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앵커에는 엘리엇 앤더슨과 데클란 라이스가, 2선에는 고든과 마두에케가 폭을, 주드 벨링엄이 중앙을 책임지며, 최전방은 평점 8.74로 팀 내 최고 폼의 케인이 이끕니다. 가나는 4-2-3-1로 맞섭니다. 부상당한 아티-지기를 대신해 아사레가 골문을 지키고, 평점 7.82의 수비 핵심 아제테이와 멘사가 뒷선을, 복귀하는 토마스 파티가 중원을, 세메뇨·아예우·윌리엄스가 공격을 맡습니다.
승부처는 잉글랜드 측면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와 가나 왼쪽 수비수 기드온 멘사의 대결입니다. 멘사는 지난 시즌 리그앙 26경기 선발에서 8번이나 경고를 받았고 90분당 1.4개의 파울을 범했을 만큼 측면 수비가 불안해, 빠른 마두에케에게 파울과 경고를 헌납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하나의 핵심은 케인과 가나 수비 리더 아제테이의 맞대결입니다. 케인은 최근 클럽과 대표팀에서 5경기 9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결정력을 과시 중이고, 월드컵 통산 잉글랜드 최다 득점 기록까지 단 한 골을 남겨둬 동기부여가 확실합니다.
종합하면 본 경기는 잉글랜드가 점유율과 영역을 장악한 채 가나의 밀집 블록을 두드리는 양상이 예상됩니다. 케인의 절정 폼, 강력한 세트피스, 마두에케-멘사 측면 우위, 게히 투입으로 정돈된 수비까지 고려하면 승패는 잉글랜드의 승리로 강하게 예측합니다.
언더오버 2.5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잉글랜드는 조직적인 상대를 만나면 1~2골로 묶이는 경향이 뚜렷하고, 가나는 파나마전처럼 두 줄로 잠근 뒤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높으며 공격력 자체가 메말라 있습니다. 시장 역시 잉글랜드의 무실점 승과 2.5 언더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언더 2.5'와 잉글랜드의 무실점 승에 비중을 두며, 예상 스코어는 잉글랜드의 2-0(혹은 1-0) 승리입니다. 다만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전처럼 세트피스와 측면 공세로 폭발할 경우 세 번째 골이 터지며 오버로 흐를 수 있다는 점이, 아이머와 샘 두 전문가가 오버를 택한 이유이자 이 경기 최대 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