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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G 연속 지명타자’ 이정후, 다시 무안타 침묵 ‘추락하는 성적 어쩌나’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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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팀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하지만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2로 앞선 9회 2실점 해 승리를 놓치는 듯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2점을 얻으며 6-5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침묵했다. 이정후는 2경기 연속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볼넷은 연장 10회 승부치기 상황에서 나왔다.

이정후는 1회 좌익수 플라이, 4회 2루 땅볼, 6회 삼진, 8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6-4로 앞선 10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 출루.

단 셰이 위트컴이 병살타를 때려 이정후의 추가 진루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10회 1실점했으나 리드를 끝까지 지켜 1점 차로 승리했다.

승리의 영웅은 연장 10회 승부치기 상황에서 결승 2점포를 때린 드류 길버트. 샌프란시스코는 길버트의 홈런 덕에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의 6번째 투수 레이버 산마틴은 9회 위기를 수습하며 1/3이닝만 던지고 승리를 가져갔다. 10회를 책임진 조엘 쿠넬은 세이브.

반면 연장 10회 결정적인 홈런을 맞은 라이언 오브라이언은 패전투수가 됐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딜런 스미스는 블론세이브를 떠안았다.

무안타 침묵한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274와 9홈런 55타점 64득점 145안타, 출루율 0.317 OPS 0.714 등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라이벌 LA 다저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 LA 다저스와 홈 3연전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