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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펜스 플레이 도중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으나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우익수에서도 밀릴까. 이정후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양 팀의 3연전 중 2차전.
이날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가 지명타자에 배치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정후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는 시즌 3번째 지명타자 출전. 이정후는 지난 2024년에는 중견수로만 나섰고, 지난해 한차례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5로 뒤진 4회 에단 살라스가 때린 우중간 방면 타구를 잡는데 실패했다.
이 타구는 담장 가까이 가기는 했으나, 포구 확률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타구를 잡지 못한 것. 단 이 타구는 살라스의 3루타로 기록됐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하지만 이정후는 우익수에서도 평균 이하의 수비를 보이고 있다.
또 이정후는 수비 부담 감소에도 지난 15일까지 시즌 138경기에서 타율 0.277와 9홈런 55타점 63득점 144안타, 출루율 0.319 OPS 0.719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6월 타격 성적이 상승하며 제 몫을 다하는 듯했으나,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달 성적은 타율 0.156 출루율 0.191 OPS 0.391 등에 불과하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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