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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MLB 1년차’ 신인 일 냈다! 7이닝 1실점 12K 다저스 제압…토론토, 32년 만에 WS 우승까지 ‘-1’
2025-10-30
478 hit
쿨티비
토론토 예세비지가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MLB PS’ WS 5차전 다저스와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이닝을 마무리한 이후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그는 7이닝 1실점, 12탈삼진의 위력적인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LA|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WS 5차전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했다. 1승만 더 추가하면, 1993년 이후 32년 만에 WS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토론토는 다음달 1일 홈경기장인 로저스센터로 이동해 WS 우승을 수확할 수 있는 6차전을 펼친다.
토론토 예세비지가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MLB PS’ WS 5차전 다저스와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1실점, 12탈삼진의 위력적인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LA|AP뉴시스


WS 5차전 주인공은 트레이 예세비지(22)였다. 그는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0순위로 토론토에 입단해 지난달 16일 생애 처음으로 빅리그에 부름을 받은 빅리그 1년차 투수다.

예세비지는 가장 큰 무대서 선발등판해 당찬 투구로 삼자범퇴를 4번이나 끌어냈다. 토론토가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이후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맞은 좌월 솔로포(PS 1호포)가 유일한 흠이었다. 

그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리그 최고 타자들을 무안타로 틀어막았다. 최종 성적 7이닝 3안타 1홈런 무4사구 12탈삼진 1실점으로 올해 PS서만 3승(1패)을 거뒀다. 동시에 이날 호투로 빅리그 신인 WS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종전 1949년 돈 뉴컴, 11탈삼진) 기록을 새롭게 썼다.
토론토 예세비지가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MLB PS’ WS 5차전 다저스와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1실점, 12탈삼진의 위력적인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LA|AP뉴시스


막내의 호투에 타선이 응답했다. 1회초부터 선두타자 데이비스 슈나이더(PS 1호포)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PS 8호포)가 다저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 상대로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2002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현 애슬레틱스) 이후 PS 역사 두 번째로 1회부터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토론토는 3회말 첫 실점하며 2-1이 됐지만, 4회초 곧바로 득점하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무사 3루서 어니 클레멘트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더했다.
토론토 예세비지(오른쪽)가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MLB PS’ WS 5차전 다저스와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1실점, 12탈삼진의 위력적인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LA|AP뉴시스


잠잠했던 타선은 후반부 다시 불타올랐다. 7회초 2사 1·3루서 구원투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의 폭투에 3루주자 애디슨 바저가 득점했다. 이어지는 2사 1·2루서는 보 비셋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5-1을 만들었다. 8회초 1사 3루서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예세비지는 경기 종료 이후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넷’과 인터뷰서 “PS 원정등판은 처음이었다. 몸을 풀 때 다저스 홈팬들의 야유가 장난 아니라 흥분됐다”며 “토론토 구단을 위해 내 모든 걸 바친 경기였다. 오늘의 결과를 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MLB PS’ WS 5차전 다저스와 원정경기서 6-1로 승리했다. 1993년 이후 32년 만에 WS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LA|AP뉴시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CooLStarKing
2025-11-05 22:34
3,016,000 P
85일째 개근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