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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리 러치맨-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38, 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9번째로 400세이브 고지를 점령했다. 또 현역 3번째다.
보스턴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4연전 중 마지막 4차전.
이날 보스턴은 선발투수 페이튼 톨리의 6이닝 1실점 12탈삼진 호투와 일라이 화이트가 터뜨린 3점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4연전 싹쓸이.
또 3-1로 앞선 9회 보스턴 마무리 투수로 나선 채프먼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트 알론소에게 안타 허용 후 탈삼진 2개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시즌 33세이브.
채프먼은 이날까지 시즌 50경기에서 48 2/3이닝을 던지며, 3승 4패 3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3 탈삼진 65개를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는 단 2개.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전성기에 못지않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채프먼이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500세이브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채프먼은 이날 호투로 메이저리그 데뷔 17년 차와 913경기 만에 통산 4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역대 9번째이자 현역 3번째다.
채프먼의 위에는 역대로 8위 빌리 와그너(422개)가 있다. 또 현역 선수 중에는 441개의 크레이그 킴브렐이 있다. 현역 1위는 493개의 켄리 잰슨이다.
보스턴과 채프먼 사이에는 2027시즌 상호 옵션이 있다. 이는 이번 시즌 40이닝 이상 투구와 시즌 후 신체검사 통과 조건. 현재 갑은 채프먼이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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