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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서 열린 콜로라도전 6회초 홈런을 쳐낸 뒤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덴버ㅣAP뉴시스 |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멀티 홈런 포함 올해 첫 4안타를 폭발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MLB 정규시즌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4득점의 활약으로 팀의 11-5 승리를 이끌었다. 2021년(46홈런)부터 6년 연속 30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또 오타니는 2023년(44홈런)부터 4년 연속 40홈런에도 도전한다.
오타니는 이날 일본인 선발투수 스가노 도모유키를 상대했다. 1회초 첫 타석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2번째 타석부터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내야 안타를 쳐낸 뒤 프레디 프리먼, 앤디 파헤스의 연속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5회초 3번째 타석서 홈런을 뽑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스가노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았다. 6회초 2사 3루서는 후안 메히아의 4구째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6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이후 11경기만에 멀티 홈런을 완성한 순간이다.
마지막 타석까지 안타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8회초 1사 후 중전 안타를 쳐낸 뒤 콜로라도 중견수의 콜 캐릭의 실책으로 2루를 밟았고, 이어진 프리먼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수확은 또 있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의 투수 복귀 가능성이 언급됐다. 오타니는 지난달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무릎 부상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다행히 최근 롱토스 훈련 등을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19일 불펜 피칭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첫 불펜피칭 다음날 몸 상태가 좋았다. 19일에도 괜찮다면 한 번 더 던질 수 있을 것이다”며 “빨리 마운드로 돌아가는 게 목표다. 그만큼 신중하게 재활 중”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11-5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75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2위 샌디에이고(67승59패)와 격차는 8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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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오른쪽)가 1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서 열린 콜로라도전 5회초 홈런을 쳐낸 뒤 프레디 프리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덴버ㅣAP뉴시스 |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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