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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 힌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괜히 팔았나‘ 최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에이스를 포기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디트로이트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연장 10회 2점을 얻은 뒤, 3연속 탈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것.
이에 디트로이트는 이날까지 시즌 58승 60패 승률 0.492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격차는 3.5경기.
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격차는 단 1경기. 이에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디트로이트의 이번 시즌 득실 마진은 +87로 -33의 텍사스보다 훨씬 좋다. 득실 마진과 성적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나,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에이스 타릭 스쿠발과 뒤를 받치던 케이시 마이즈를 각각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보냈다.
사실상 이번 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포기한다는 뜻.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트레이드 후 6경기에서 4승 2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디트로이트는 오는 12일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이후 15일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역시 홈 3연전.
디트로이트가 만약 이 홈 6연전에서 4승 2패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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