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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꼴찌 팀서 방출→1위 팀의 부름’ 배지환, 번트 후 질주 ‘첫 안타까지’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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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 팀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배지환(27)이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의 부름을 받은 뒤 시즌 첫 안타까지 때렸다.

밀워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배지환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고,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이후 7회 2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

또 배지환은 7회 첫 타석에서 1루 방면 번트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배지환은 9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배지환이 이번 시즌 첫 번째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번트 2개로 자신의 몫을 다한 것. 배지환은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밀워키는 이날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0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제이크 바우어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밀워키는 이날까지 시즌 74승 44패 승률 0.627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제 밀워키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이후 14일부터 17일까지는 LA 다저스 원정 4연전.

최근 방출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 팀의 부름을 받은 배지환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 자신의 몫을 다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