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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결국 지난해보다도 못할까. 전반기 한때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의 힘을 자랑한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성적이 수직 하락 중이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280과 9홈런 51타점 62득점 138안타, 출루율 0.323 OPS 0.732 등을 기록했다. 또 26볼넷/54삼진.
이는 지난 6월 말 한때 OPS 0.835에서 크게 떨어진 성적. 또 당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타율 경쟁까지 펼쳤으나, 현재는 0.280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타격 성적 하락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이정후의 7월과 8월 월간 타율은 0.244와 0.245에 불과하다. 월간 OPS 역시 0.654와 0.679로 낮다.
또 이정후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143 출루율 0.250 OPS 0.429 등으로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성적 하락 폭이 커지고 있는 것.
이에 이정후는 지난해 기록한 타율 0.266 출루율 0.327 OPS 0.735 보다도 좋지 못한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매우 심각한 상황.
이정후는 지난해까지 중견수로 나섰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로 우익수를 맡는 상황. 수비 줄여줬으나 타격 성적 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것.
현재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3번째 시즌 역시 결국 실패로 기록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6일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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