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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이정후 4연속경기 안타 행진, 그러나 9회말 타구판단 아쉬움…송성문은 대주자 출전해 득점, 김하성 결장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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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서 열린 텍사스전 3회초 2루타를 쳐낸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알링턴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4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9회말 수비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부터 4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타율은 0.305가 됐다.

전날(7일)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번째 타석서 곧바로 안타를 생산했다. 0-2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텍사스 선발투수 매켄지 고어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세 타석서는 모두 출루하지 못했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고어의 4구째 싱커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2-2 동점이 된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로비 알스트롬의 2구째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4로 맞선 9회초 2사 1루서는 좌완 제이콥 랫츠의 3구째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9회말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2사 1·2루서 우타자 에제키엘 듀란이 밀어친 타구가 이정후에게 향했다. 이정후는 스핀이 강하게 걸린 데다 자신의 머리 위로 넘어가는 쉽지 않은 타구를 끝까지 쫓아갔으나 막판 낙구지점을 찾지 못했다. 타구가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가면서 인정 2루타가 됐고, 샌프란시스코는 4-5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48승66패)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은 같은 날 체이스필드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7회초 대주자로 출전했다. 7회말 유격수로 투입된 그는 9회초 첫 타석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프레디 페르민,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9-4로 이겼다.

4일 빅리그에 복귀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은 같은 날 트루이스트파크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4-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서 열린 텍사스전 9회말 에제키엘 듀란의 타구를 잡지 못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알링턴ㅣAP뉴시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