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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곤잘레스(사진 앞)-랜디 존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무려 22년 만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경기.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1년 우승의 주역이 나선다.
미국 애리조나 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랜디 존슨과 루이스 곤잘레스가 월드시리즈 3차전 시구에 나선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3 월드시리즈 3차전을 치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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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디 존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는 애리조나의 홈구장에서 무려 8030일 만에 열리는 월드시리즈 경기. 지난 2001년 11월 5일에 열린 2001 월드시리즈 7차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애리조나는 4연패를 노리던 뉴욕 양키스를 맞아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창단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3차전 시구를 맡는 존슨과 곤잘레스는 당시의 영웅. 존슨은 7차전 구원승 뿐 아니라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2로 커트 실링과 공동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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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곤잘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또 곤잘레스는 시리즈 전체 타격 성적은 크게 좋지 않았으나, 7차전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이는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를 상대로 때린 것이다.
이에 존슨과 곤잘레스는 애리조나 첫 우승의 투타 영웅. 이들이 애리조나 홈구장에서 무려 8030일 만에 열리는 월드시리즈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나선다.
애리조나는 지난 1차전 끝내기 홈런에 의해 패했으나, 2차전에서 16안타-9득점의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러한 애리조나가 22년 전 영웅의 시구 이후 승리해 시리즈 리드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는 31일 오전 9시 3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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