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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디 애슬레틱 SNS |
[동아닷컴]
최근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상위 타선을 완성했다.
LA 다저스와 오타니 쇼헤이(29)는 지난 10일(한국시각) 10년-7억 달러의 북미 스포츠 역대 최고의 계약에 합의했다.
당초 오타니의 몸값은 5억 달러 후반대로 예상됐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오타니의 마음을 확실하게 돌리기 위해 7억 달러라는 상상 밖의 금액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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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폭스 스포츠 SNS |
이 계약에는 옵트아웃이 포함돼 있지 않다. 오타니가 LA 다저스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체결한 것. 오타니는 2024시즌에 30세가 된다.
또 오타니는 연봉의 일부를 지급 유예했다. 이는 오타니가 LA 다저스 팀 사정을 고려한 것. 팀의 사치세 관리를 통해 추가 전력 보강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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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LA 다저스는 이번 오타니 영입으로 무키 베츠-오타니-프레디 프리먼이라는 초강력 상위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베츠-오타니-프리먼은 지난 시즌 각각 39홈런-44홈런-29홈런을 기록했다. OPS 역시 0.987-1.066-0.976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타격의 정확성과 파워를 모두 겸비한 1-2-3번 라인. 이제 LA 다저스를 상대하는 팀은 1회부터 대량 실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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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SNS |
또 오타니는 오는 2025시즌부터 투타 겸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 이는 선발 마운드가 붕괴된 LA 다저스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
오타니 쟁탈전은 결국 LA 다저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제 LA 다저스는 오타니의 연봉 지급 유예로 생긴 여유를 갖고 추가 전력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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