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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3연패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패한 뉴욕 양키스가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까. 애런 저지(34)가 구단에 전력 보강을 요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저지가 뉴욕 양키스 구단 수뇌부에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변화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는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와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을 향한 것. 저지의 요구 사항은 단 하나. 10월에 승리하는 팀을 만들라는 것이다.
뉴욕 양키스는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ALDS에서 3연패로 일찌감치 짐을 쌌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2연승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탬파베이의 벽에 막힌 것.
이후 저지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필요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며,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나 역시 그런 목표로 뉴욕 양키스에 남았고, 구단도 같은 자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라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요구했다.
이어 저지는 “매년 경쟁력 있는 팀인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뉴욕 양키스의 목표는 오직 우승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욕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27회 우승의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는 2009년 단 한 차례 우승에 그치고 있다.
LA 다저스가 대대적인 투자 속에 2020년대 최강 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반면, 뉴욕 양키스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저지가 구단에 전력 보강을 요구한 것. 이번 오프 시즌에 나올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는 왼손 선발투수 타릭 스쿠발이다.
한편, 저지는 부상으로 이번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필수조건 중 하나는 저지의 부활이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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