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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톨버트-잭 캐글리온-노아 카메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비록 팀은 지구 최하위에 처져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투수가 모두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양대 리그의 이달의 선수, 투수, 구원투수, 신인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캔자스시티의 외야수 잭 캐글리온(23)과 왼손 선발투수 노아 카메론(27)은 나란히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와 투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첫 수상. 이들은 이전까지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된 바 없다. 즉 지난 8월의 활약에 힘입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우선 캐글리온은 지난 한 달 동안 24경기에서 타율 0.411와 6홈런 26타점 17득점 39안타, 출루율 0.429 OPS 1.113 등으로 펄펄 날았다.
이에 시즌 성적도 크게 올랐다. 캐글리온은 지난 3일까지 시즌 128경기에서 타율 0.282와 23홈런 67타점, 출루율 0.331 OPS 0.826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해 타율 0.157 출루율 0.237 OPS 0.532 등에 비해 크게 향상된 성적. 2027년에는 올스타를 노려볼 수 있다.
단 볼넷/삼진 비율은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 캐글리온은 지난 3일까지 30볼넷/131삼진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에도 2볼넷/18삼진에 그쳤다.
이어 카메론은 지난 한 달 동안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3 2/3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87 탈삼진 24개를 기록했다.
지난 8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8이닝 1실점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한 뒤, 17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자신의 첫 완투 완봉승을 거뒀다. 게다가 1피안타.
단 카메론은 지난 4월과 6월의 큰 부진으로 시즌 성적이 지난해에 비해 좋지 않다. 지난 3일까지 154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08에 그치고 있다.
카메론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해 24경기에서 138 1/3이닝을 던지며, 9승 7패와 평균자책점 2.99와 탈삼진 114개로 신인왕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카메론은 이번 해 2년 차 징크스를 겪었으나, 지난달 놀라운 활약으로 캔자스시티의 기대에 다시 부응하는 모습이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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