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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시즌 첫 장타+멀티히트’ 애틀랜타 김하성, 워싱턴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활약…타율 0.120
2026-09-03
3 hit
쿨티비
애틀랜타 김하성(왼쪽)이 3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서 열린 워싱턴전 5회말 안드레스 차파로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워싱턴DC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지난달 말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이 시즌 첫 장타로 연속 경기 안타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전날(2일) 워싱턴전서 올 시즌 첫 멀티히트(3타수 3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연이틀 선발 출전해 2연속 경기 안타를 쳐냈고, 타율은 0.120이 됐다. 끝내기 안타를 쳐낸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서 타율 0.375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시작은 아쉬웠다. 3회초 1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투수 브래드 로드의 5구째 바깥쪽 스위퍼를 받아쳤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역동작에 걸리고도 민첩하게 움직인 워싱턴 2루수 C.J 에이브럼스의 호수비에 막혔다. 5회초 무사 1루서는 끈질긴 풀카운트 승부서 라일리 코넬리오의 6구째 한가운데 직구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다.

애틀랜타 김하성이 3일(한국시간) 워싱턴전서 시즌 첫 장타를 신고했다. AP뉴시스



3-0으로 앞선 7회초 3번째 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맥스 크라닉의 2구째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3루수 키를 넘기는 좌익선상 2루타를 뽑았다. 올 시즌 김하성의 첫 장타다. 이후 드레이크 볼드윈의 볼넷에 이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좌중간 3점홈런 때 홈을 밟았다.

팀이 8-0까지 달아난 8회초 1사 2루서는 크라닉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더 이상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고, 교체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애틀랜타는 션 머피(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와 아쿠냐 주니어(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9-0으로 이겼다. 아쿠냐 주니어는 MLB 역사상 가장 빠른 904경기만에 통산 200홈런-200도루를 작성한 선수가 됐다. 알폰소 소리아노(929경기)의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앞당겼다. 애틀랜타는 시즌 전적 83승5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김하성(왼쪽)이 3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서 열린 워싱턴전서 승리한 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워싱턴DCㅣAP뉴시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
  덕배
2026-09-04 00:18
200 P
17일째 개근하셨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