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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개점휴업’ 상태인 ‘가장 비싼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32, LA 다저스)가 복귀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디아즈가 다음 주에 복귀한다.
디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새크라멘토 리버 캐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디아즈는 팀이 1-5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올라 2/3이닝 동안 19개의 공(스트라이크 12개)을 던지며, 1피안타 1실점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7.9마일(약 157.6km). 디아즈는 삼진 2개를 잡은 뒤, 토마스 가벨로에게 안타 허용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후속 투수가 적시타를 맞았다.
이제 디아즈는 이번 주말에 한 차례 더 재활 경기를 치른 뒤, 다음 주 복귀할 전망. LA 다저스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디아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3년-6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구원투수 역사상 연평균 최고 금액.
하지만 디아즈는 이번 시즌 초반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50을 기록한 뒤,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았다.
팔꿈치 유리체 제거는 큰 수술이 아니다. 이에 LA 다저스는 디아즈의 후반기, 나아가 포스트시즌 무대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재활 경기 성적은 좋다. 이날까지 총 5경기에서 4 2/3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93이다. 또 볼넷을 1개만 내준 반면, 탈삼진은 무려 9개다.
LA 다저스는 디아즈 없이도 지난 22일까지 승률 0.627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아즈의 복귀는 LA 다저스의 성적을 더 끌어올려 줄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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