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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역사적인 경기가 이번 시즌 타자 최고의 하루로 기록될 전망이다.
오타니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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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당시 오타니는 1회 2루타를 때린 뒤 곧바로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50호 도루. 또 2회에는 곧바로 51호 도루를 기록했다.
기세를 올린 오타니는 7-3으로 앞선 6회 1사 2루 상황에서 호르헤 소리아노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시즌 49호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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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어 오타니는 팀이 12-3으로 앞선 7회 2사 3루 상황에서 마이크 바우만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이날 경기 2번째이자 시즌 50호 홈런.
한 경기에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50-50의 주인공이 된 것. 하지만 오타니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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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오타니는 팀이 14-3으로 크게 앞선 9회 비달 브루한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때렸다. 이날 경기 6번째 안타이자 3번째 홈런. 또 10번째 타점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선수의 한 경기를 점수로 매겨 평가한다. 오타니의 이 경기는 무려 96.50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3일 카일 슈와버의 6타수 5안타(3홈런, 2루타 1개) 6타점 4득점을 뛰어넘는 것. 이 경기는 88.50점을 받았다.
오타니의 96.50점을 넘기 위해서는 1경기 6안타, 3홈런-2도루, 10타점, 4득점을 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야 한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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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에 오타니는 이번 시즌 가장 화려한 하루를 보낸 타자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시즌은 팀 당 5~6경기만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투수 최고의 경기는 9이닝 11탈삼진 노히터 게임을 연출한 블레이크 스넬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스넬은 95점을 받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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