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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침묵하던 ‘홈런왕’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의 방망이가 터졌다. 최고의 홈런 타자가 이번 시즌 최고 마무리 투수에게 K.O. 펀치를 날렸다.
뉴욕 양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타선이 부진을 겪으며, 7회까지 1-3으로 끌려갔다. 저지 역시 7회까지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하지만 저지는 8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마무리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동점 2점포를 때렸다.
극적인 상황에서 홈런왕이 최고 마무리 투수에게 동점을 만드는 대포를 터뜨린 것. 이에 뉴욕 양키스는 1-3에서 3-3 균형을 이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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