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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직행에 성공한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를 노리는 김혜성(26)이 마이너리그 챔피언십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서머린사우스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애슬레틱스 산하 라스베이거스 애비에이터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5-2로 승리해 라스베이거스를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꺾고 퍼시픽코스트리그 정상에 올랐다. 1차전 패해 후 2, 3차전을 잡은 것.
김혜성은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혜성은 이번 3경기에서 5안타-5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지난 23일 1차전 멀티히트와 2득점. 또 24일 2차전에서는 2루타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 그리고 이날 3차전 1안타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
이제 오클라호마시티는 오는 27일 인터내셔널리그 우승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트리플A 최강 팀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최근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를 놓고 고민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너리그 챔피언십 활약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LA 다저스는 NLDS 직행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포스트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김혜성이 로체스터와의 경기를 치른 뒤, 컨디션을 조절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
비록 이번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으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가 거론되고 있는 김혜성이 2년 연속 가을 야구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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