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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37, 보스턴 레드삭스)이 빨간 양말의 뒷문을 책임진다. 채프먼이 보스턴의 마무리 대전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라이브닷컴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채프먼이 보스턴의 마무리 투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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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보스턴의 마무리 투수 후보는 채프먼과 오른손 구원투수 리암 헨드릭스. 이 경쟁에서 채프먼이 승리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헨드릭스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10.50에 달하기 때문.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도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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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반면 채프먼은 이번 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6 1/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84 탈삼진 13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이닝 2실점으로 주춤했을 뿐, 나머지 6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20일 디트로이트은 1이닝 무실점 3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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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또 채프먼은 이미 101마일의 강속구를 던질 만큼 구속 역시 아직 살아있음을 알렸다. 강속구는 채프먼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다.
채프먼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인 105.8마일의 기록을 갖고 있는 왼손 구원투수. 또 지난 시즌에도 최고 105.1마일의 강속구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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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단 평균 구속은 전성기 시절에 비해 많이 내려왔다. 채프먼은 최전성기인 2014년에 무려 평균 100.9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어느덧 30대 후반의 나이가 된 채프먼. 최전성기와 같은 독보적인 강속구는 없으나, 여전히 최고 100마일을 무기로 보스턴의 수호신이 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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