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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라이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최근 계속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역수출의 신화’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으로까지 이어졌다. 사상 첫 역수출 개막전 선발투수가 탄생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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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라이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는 클리블랜드의 2025시즌 개막전. 당초 클리블랜드는 태너 바이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급히 벤 라이블리(33)를 내세웠다.
라이블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투수. 즉 KBO리그를 거쳐 미국으로 돌아간 투수가 개막전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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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라이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앞서 역수출 신화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 메릴 켈리가 2번째 선발투수로 나선 바 있으나, 개막전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라이블리는 당시 한국에서 3시즌 통산 36경기에서 202 1/3이닝을 던지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와 탈삼진 19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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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라이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후 라이블리는 지난 2023년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냈고, 지난해 클리블랜드에서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라이블리는 지난해 29경기에서 151이닝을 던지며,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81과 탈삼진 118개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보다 낮은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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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라이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클리블랜드 선발진의 한 자리를 따낸 라이블리. 비록 팀 동료의 부상 때문이기는 하나 역수출 신화 역사상 첫 개막전 선발투수로 역사에 기록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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