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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비록 30대 후반의 나이가 됐으나, ‘쿠바산 미사일’의 위력은 여전하다. 아롤디스 채프먼(37, 보스턴 레드삭스)가 평균자책점 0.00 행진을 계속했다.
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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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날 채프먼은 2-2로 맞선 9회 보스턴의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11개의 공(스트라이크 10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비록 승부가 연장 승부치기로 넘어가 노 디시전에 만족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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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채프먼은 이날 100마일이 넘는 공을 5차례나 뿌렸다. 최고 속도는 101.5마일(약 163.3km)에 달했다. 30대 후반 투수라고는 믿기 어려운 강속구.
또 단 1개 던졌을 뿐이나 스플리터의 구속은 92.9마일(약 150km)에 달했다. 마구에 가까운 스플리터를 뿌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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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놀라운 강속구를 자랑한 채프먼은 이날까지 시즌 6경기에서 2승 무패 2세이브와 5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8개를 기록했다.
분명 전성기에 비해서는 하락한 포심 패스트볼 구속. 하지만 채프먼은 여전히 최고 100마일이 넘는 포심 패스트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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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보스턴은 연장 10회 1실점 했으나, 이후 공격에서 재런 듀란과 트레버 스토리의 타점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1실점한 보스턴의 브레넌 버나디노가 승리를 가져갔고, 끝내기 타점을 내준 닉 샌들린은 해전을 안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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