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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지난 시범경기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고 이탈한 바비 밀러(26, LA 다저스)가 복귀한다. 밀러의 재활이 모두 마무리 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 등은 밀러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최종 결정이 떨어진 것. 이에 밀러는 이번 시즌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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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앞서 밀러는 지난 2월 21일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전에서 마이클 부시의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 당시 부시가 때린 타구는 106마일(약 170.6km)에 달했다.
자칫 즉사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단 밀러는 다행히 정신을 잃지 않았고, 외부 출혈도 없었다. 또 다행히 스스로 걸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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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밀러. 사진=LA 다저스 SNS |
물론 바로 경기에 나설 수는 없었다. 이후 밀러는 결코 짧지 않은 재활 과정을 거쳐 최근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섰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좋다. 밀러는 트리플A 3경기(2선발)에서 1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25와 탈삼진 1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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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제 남은 것은 지난해 최악의 부진에서 탈출하는 것.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중 21위로 평가되던 시기의 기량을 회복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3년 차를 맞이할 밀러는 지난 2023년 22경기에서 124 1/3이닝을 던지며, 11승 4패와 평균자책점 3.76 탈삼진 119개로 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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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하지만 지난해에는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단 13경기에 나섰을 뿐 아니라 평균자책점 8.52 등을 기록하는 등 크게 부진했다.
이후 시범경기에서 머리에 타구를 맞는 불운이 닥친 것. 하지만 다행히 별다른 일 없이 재활은 완료됐다. 이제 밀러가 메이저리그에서 스스로 증명하는 것만 남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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