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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4번타자 출격’ 이정후, 연속경기 안타 행진…5타수 1안타 1득점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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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전서 타격 후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4번타자로 나선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속 경기 안타를 쳐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전날(15일)에 이어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타율은 종전 0.277에서 0.276으로 소폭 하락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안드레 팔란테의 3구째 한가운데 직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루 주자 요나 콕스를 3루로 보낸 데 만족해야 했다.

2번째 타석서 안타를 뽑았다. 3회초 무사 1루서 팔란테의 2구째 너클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쳐냈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지난 시즌(31개)에 이어 2년 연속 2루타 30개를 쳐냈다. 이후 터너 힐의 유격수 땅볼 때 3루를 밟은 그는 그랜트 맥크레이의 중전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세 타석서는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4회초 1사 1루서 팔란테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빠른 타구가 세인트루이스 2루수 토마스 수제이시의 다이빙캐치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좌투수 브라이슨 마우츠의 2구째 직구를 공략했으나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8회초 2사 2루서는 케이드 윈케스트의 4구째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더 이상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블레이드 티드웰의 6.2이닝 3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와 나란히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올린 브라이스 엘드리지, 터너 힐의 활약을 앞세워 10-3으로 이겼다. 시즌 전적 63승8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은 쿠어스필드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8회말 대수비로 투입됐지만 타석에 서진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9로 패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은 리글리필드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