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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현역 3번째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20번째 3000탈삼진을 달성한 클레이튼 커쇼(37, LA 다저스)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LA 다저스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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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커쇼는 5회까지 4점을 내주며 삼진 2개를 잡았다. 비교적 좋지 않은 투구 내용을 나타낸 것.
하지만 커쇼는 6회 마지막 타자가 된 비니 카프라에게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완벽하게 제구된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졌고, 이는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
이에 커쇼는 지난 경기까지 2997탈삼진에 3개를 더해 마침내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18년, 441경기 만에 올라선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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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는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에 이은 현역 3번째. 커쇼의 위에는 19위 존 스몰츠, 18위 CC 사바시아, 17위 커트 실링 등이 있다.
이제 커쇼의 다음 목표는 3000이닝. 212 2/3이닝이 남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커쇼가 약 두 시즌 정도를 더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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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커쇼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126이닝을 소화했다. 즉 커쇼가 부상 없이 2027시즌까지 뛰어야 3000이닝에 도달할 수 있다.
통산 3000이닝은 현대 야구에 와서는 3000탈삼진보다 더 가치 있는 기록. 현역 선수 중에는 오직 벌랜더만이 3000이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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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커쇼는 1988년생으로 37세의 노장 투수. 또 선수 생활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만신창이와 다름이 없는 상태. 이에 당장 은퇴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단 커쇼는 여전히 마운드 위에서는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9경기에서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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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현실적으로 250승이나 300승에는 도전하기 어려운 상황. 커쇼가 마지막 힘을 짜내 3000이닝-30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뒤 은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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