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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12일 다저스전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타점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와 LA 다저스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대 라이벌전에서 나란히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12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6번타자 중견수, 김혜성은 다저스의 8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들은 2017 신인드래프트 동기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7년간 한솥밥을 먹은 절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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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오른쪽)는 12일 다저스전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타점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5에서 0.251로 상승했다. 김혜성은 4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333에서 0.349로 크게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접전 끝 다저스를 8-7로 제압했다. 양 팀은 경기 중반까지 쉼 없이 점수를 주고받았고, 4회말 이정후의 2타점 3루타가 결승타로 기록됐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7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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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12일 다저스전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타점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
이정후는 첫 타석이었던 2회말 1사 후 다저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에게 스윙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정후의 하이라이트는 샌프란시스코가 1-2로 뒤진 4회말 1사 1·2루였다. 그는 메이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를 쳐 역전을 만들어냈다. 동시에 시즌 8번째 3루타로 메이저리그 3루타 순위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정후는 3번째 타석에서 또 하나의 타점을 추가했다. 5회말 2사 3루에서 다저스 구원투수 앤서니 반다의 싱커를 쳐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마지막 타석인 7회말 2사 후에는 구원투수 루 트리비노 상대 중전 안타를 쳐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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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김혜성(오른쪽)은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
김혜성 역시 절친 이정후의 활약을 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첫 번째 타석이었던 3회초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에게 중전 안타를 쳐 누상에 나섰다. 이후 재빠르게 2루를 훔쳐 시즌 10번째 도루로 득점권에 출루했다. 그는 1사 2루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우월 2점 홈런(시즌 32호)으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는 5회초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6회초 2사 후 샌프란시스코 구원투수 랜디 로드리게스 상대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다. 그는 출루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11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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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김혜성(6번)은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
김혜성은 마지막까지 샌프란시스코를 괴롭혔다. 다저스가 7-8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후 타일러 로저스 상대 2루타를 쳐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13일 오전 5시 5분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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