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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타격 부진으로 성적이 하락세에 있던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달 첫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1-6으로 뒤진 8회 대거 6득점에 성공하며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기적과도 같은 역전승으로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8회 동점 2타점 적시타로 펄펄 날았다.
이에 이정후는 이달 첫 멀티히트로 이날까지 시즌 134경기에서 타율 0.281와 9홈런 55타점 63득점 142안타, 출루율 0.324 OPS 0.732 등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까지 1-6으로 뒤졌으나, 8회 2사 1루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4연속 적시타로 6득점했다. 순식간에 7-6 역전.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9회 트렌트 해리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1점 차 승리를 확정지었다. 맷 윌킨슨과 해리스가 승리와 세이브를 가져갔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5번째 투수 조지 소리아노는 1/3이닝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안았다. 또 4번째 투수 케이드 윈케스트는 2/3이닝 4실점으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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