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오는 30일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C조 1위를 차지한 브라질과 16강행을 놓고 다툰다.
양국 역대 전적은 일본의 절대 열세다. 1승 2무 11패로 크게 밀린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 '눈'은 여전히 일본 성장세에 좀더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특히 이날 스웨덴과 3차전에서 나온 마에다 선제골 장면을 주목하며 모리야스호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일본의 패스 플레이는 치명적인 위력을 지니고 있다. 마치 오랜 시간 준비한 패턴 플레이처럼 보였지만 그렇지도 않다. (마에다 득점은) 선수들 직감에서 비롯된 장면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며 "모든 요소가 완벽히 맞아떨어진 마에다 골은 지금의 일본축구 강점을 여실히 보여준 환상적인 장면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에서 지난 8년간 다져온 조직력이 일본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 주목했다.
브라질과 맞붙는 32강전에 대해선 "일본 입장에서 결코 반가운 대진은 아니"라면서도 "팀 조직력만 놓고 보면 일본이 브라질보다 앞선다. 일본은 자신들만의 축구 스타일을 완벽히, 그리고 촘촘히 구축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을 상대하고 싶은 팀은 없다. 하지만 일본을 만나는 것 역시 누구도 바라지 않는 일이다. 그것도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말이다"라며 사무라이 블루의 확연히 달라진 '입지 격상'을 대대적으로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