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평균자책점 1점대의 아리게티는 이미 올 시즌 텍사스 타선을 8회까지 노히트로 묶어낸 경험이 있어 상대 우위가 뚜렷하다. 여기에 최근 3경기 20득점으로 불붙은 휴스턴 타선까지 더해져, 투타 모두 앞선 휴스턴이 안방을 흔들 가능성이 높다.
핸디캡
휴스턴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이발디가 최근 4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안정감을 되찾았고, 홈에서의 강점도 무시할 수 없기에 경기가 접전으로 끌고 갈 공산이 크기에 핸디캡(-2.5) 기준에 따라 핸디캡 패가 예상된다.
언/오버
아리게티는 볼넷이 많아 주자를 자주 내보내고, 이발디 역시 강한 타구 허용이 잦아 두 선발 모두 빈틈이 분명하다. 양 팀 방망이가 모두 달아오른 상황이라, 합산 득점은 기준점을 넘기는 오버 흐름이 유력하다.
텍사스(네이선 이발디)
36세 베테랑 이발디는 올 시즌 10경기 3.65 평균자책점, 1.14 WHIP, 61.2이닝 61탈삼진 14볼넷으로 정교한 제구가 돋보인다. 특히 최근 4경기는 매번 7이닝 이상을 던지며 29이닝 4자책으로 사실상 1점대 초반의 안정감을 보이는 중이다. 좌측 결림 부상 우려는 회복돼 정상 등판하며, 홈 마운드와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까지 갖췄다. 다만 강한 타구 허용 비율이 높은 편이라,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으면 달아오른 상대 방망이에 장타를 맞을 위험이 상존한다.
휴스턴(스펜서 아리게티)
26세 우완 아리게티는 마이너에서 올라온 뒤 6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50, 35탈삼진으로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강력한 탈삼진 능력이 무기이며, 이미 텍사스를 상대로 8회까지 노히트(2-0 완승)를 기록한 '텍사스 킬러'다. 약점은 많은 볼넷으로, 주자를 자주 허용해 기록만큼 내용이 압도적이지는 않아 한 번에 흔들릴 여지가 있다. 휴스턴 타선은 최근 3경기 20득점(9.7.4)으로 폭발했고, 요르단 알바레즈가 직전 경기 2홈런을 터뜨리는 등 중심타선의 응집력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선발 기록과 최근 타격감 모두 휴스턴이 앞선다. 아리게티는 이미 텍사스 타선을 노히트에 가깝게 묶은 경험이 있고, 휴스턴 방망이는 3경기 20득점으로 불을 뿜고 있다. 이발디가 최근 안정감을 되찾았지만 강한 타구 허용이 많아 달아오른 상대 타선을 완벽히 막기는 버겁다. 다만 베테랑의 제구와 홈 이점을 감안하면 큰 점수차보다는 접전 양상이 유력해, 휴스턴이 근소하게 앞선 채 경기를 가져가는 그림이 가장 설득력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