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햄은 기본적으로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갑작스런 3백 전환으로 수비의 불안정함을 드러냈다. 마브로파노스, 토디보, 킬먼으로 구성된 수비진은 안정적이지 못했고, 이를 통해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흔들렸다. 공격 면에서는 파케타와 안토니오, 보웬가 중심이 되어 지공을 전개하고 있지만, 쿠두스의 부재로 측면에서의 위협이 줄어들며 공격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알바레즈의 퇴장이 팀의 수비적인 약점을 더욱 부각시켜, 에버튼의 빠른 역습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에버튼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해 두 명의 스트라이커와 중원에서의 창의적인 움직임을 통해 공격을 펼친다. 린스트룀, 맥닐, 은디아예의 개인 능력은 역습에서 큰 위협이 되며, 특히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타코우스키와 킨의 수비 조합은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공중볼 경합에서 70%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고, 망갈라와 게예는 중원에서 뛰어난 수비 가담으로 상대의 공격 전개를 차단했다. 이런 수비 라인과 중원의 조화는 웨스트햄의 답답한 공격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웨스트햄은 경기를 지배하려 할 것이지만, 에버튼의 밀집 수비를 뚫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에버튼은 잘 조직된 수비 라인 뒤에서 빠르게 역습을 전개하며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웨스트햄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더라도, 실질적인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는 에버튼이 효과적인 역습으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고, 득점이 많지 않은 언더 경기가 예상된다. 그리고 에버튼은 견고한 수비와 역습을 통해 승리를 가져가고, 웨스트햄은 공격적인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에버튼 승리가 유력하며, 양 팀 모두 득점력에서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