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지난 주말 경기에서 강호 대한항공에게 완패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윤하준이 48%의 성공률로 12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임성진도 선전했지만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중앙에서 신영석의 속공 성공률이 저조했고, 외국인 공격수의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번 경기부터 마테우스가 합류해 아포짓 포지션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되면서 전력 강화가 기대된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화요일 KB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경험했다. 3세트까지 리드를 잡으며 승점 3점을 노렸지만,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내주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서브와 블로킹에서는 강점을 보였지만,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며 결국 승리를 놓쳤다. 크리스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던 점도 팀의 패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신호진과 차지환이 공격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마테우스는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첫 경기에서 큰 활약을 펼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존재 자체가 상대 수비의 부담을 키우고, 이를 통해 신영석의 중앙 속공과 임성진, 윤하준의 공격 효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OK저축은행은 크리스의 기복 있는 경기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원정 경기에서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의 관건은 마테우스가 얼마나 빨리 팀에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는 강력한 공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로, 한국전력의 공격 패턴에 다양성을 더할 것이다. OK저축은행은 신호진과 차지환의 활약이 이어질 경우 경기의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있지만, 크리스의 경기력이 여전히 불안 요소다. 또한, 서브 에이스를 활용한 점수 획득이 승리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