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르트문트는 수비와 중원의 핵심 자원들이 대거 이탈했습니다. 주장 엠레 잔(Emre Can)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펠릭스 은메차(Felix Nmecha)와 니클라스 쥘레(Niklas Sule) 역시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카림 아데예미(Karim Adeyemi)는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금요일 볼 훈련을 재개했으나, 구단은 무리한 복귀를 피하고자 하여 이번 경기 출전은 어렵습니다.
이러한 결장은 도르트문트의 수비 조직력에 심대한 타격을 줍니다. 특히 3선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던 잔과 은메차의 부재는 마르셀 자비처(Marcel Sabitzer)와 조브 벨링엄(Jobe Bellingham)에게 과도한 수비 부담을 지우며, 발데마르 안톤(Waldemar Anton)과 니코 슐로터베크(Nico Schlotterbeck)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이 상대의 역습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프라이부르크 또한 핵심 중원 자원인 파트리크 오스터하게(Patrick Osterhage)가 무릎 부상으로 훈련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무기한 결장합니다. 더불어 요르디 마켕고(Jordy Makengo)와 필리프 트로이(Philipp Treu)는 직전 DFB-포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각각 연장 100분, 113분에 대퇴부 및 기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어 본 경기 출전이 매우 불투명합니다.
오스터하게의 결장은 프라이부르크의 중원 장악력과 트랜지션 속도를 크게 저하시킵니다.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Maximilian Eggestein)과 요한 만잠비(Johan Manzambi)의 체력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며, 풀백 자원인 마켕고와 트로이의 출전 불발 시 크리스티안 귄터(Christian Gunter)와 루카스 퀴블러(Lukas Kubler)가 측면 수비를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구조적 약점을 안게 됩니다.
양 팀 모두 수비에 심각한 전력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엠레 잔과 쥘레의 결장으로 인해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져 프라이부르크의 효율적인 역습에 실점할 리스크가 높습니다. 동시에 프라이부르크는 오스터하게의 결장과 주중 120분 혈투로 인해 후반전 박스 앞 공간을 크게 노출할 것입니다. 슐로터베크의 불안한 뒷공간 수비와 프라이부르크의 체력 방전이 맞물려, 기준점 2.5골을 넘기는 난타전 양상의 다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