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하명민 26시즌 2승2패 4.01 / 25살대 1승 1.77)
하명민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로 2실점만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도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5경기중 3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고 홈에서 등판한 두 경기에서는 모두 호투하며 확실히 원정보다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7이닝 무실점, 6.1이닝 1피홈런 3실점,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두산(최민석 26시즌 3승 1.82 / 26살대 1승 0.00)
최민석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사사구가 많아지며 10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퀄리티스타트도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올시즌 5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모두 3실점 이하에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할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는데 사사구가 많기는 하지만 투심을 활용해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호투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3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 양재훈이 3연투를 하고 이영하가 연투를 했다.
키움은 전날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배동현이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5회 안치홍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 승리를 이끌었으나 이후 불안한 불펜 운영으로 결국 1-3으로 패배해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두산은 전날 벌어졌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최승용이 4.1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3회 박찬호의 동점타와 카일의 역전타, 양의지의 적시타, 안재석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5득점을 뽑아내 앞서 나갔고 이후 박정준의 2루타가 터지며 결국 8-5로 승리해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구위가 뛰어난 투수도 아니고 사사구도 많지만 투심을 활용해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네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이닝 소화력도 뛰어나다. 김택윤이 이탈했고 이영하가 연투를 하며 불펜 소모가 크지만 최민석이 6이닝 정도를 소화해주면 불펜운영에도 큰 문제는 없다.
물론 키움 선발 하명민도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라 두산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다만 두산 타선은 최근 흐름상 타격감이 올라와 있고 안재석까지 1군에 올라와 힘을 보태며 타선의 재정비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키움의 약한 불펜도 고려해야 하는데 하명민이 호투해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후반 불펜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