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패
SSG 최민준은 1점대 중반의 훌륭한 평균자책점과 1할대 피안타율을 유지하며 1군 무대에서 압도적인 억제력을 증명하고 있다. 반면 NC 신영우는 퓨처스리그의 지배적인 모습과 달리 1군 마운드 적응에 심각한 난조를 겪고 있어, 선발 투수의 안정감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홈팀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핸디캡
최근 경기당 평균 6.8득점의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뽐내는 SSG 타선이 1군 무대에서 잦은 실점 위기를 노출하는 신영우를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일 공산이 크다. 노련한 최민준이 NC 타선을 상대로 든든하게 이닝을 소화해줄 것이 자명하므로, SSG가 3점 차 이상의 여유 있는 핸디캡 대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언더오버
신영우가 직전 1군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무너진 약점이 있어 화력이 뛰어난 SSG 타선이 대량 득점을 뽑아낼 확률이 매우 높다. NC 타선 역시 직전 경기에서 10득점 맹폭을 가하며 폭발했으며, 점수 차가 벌어진 후반부에 충분히 점수를 보탤 여력이 있어 양 팀 합산 득점이 기준점을 넘어서는 다득점 오버 양상이 뚜렷하다.
SSG 랜더스(최민준)
SSG 선발 최민준은 올 시즌 23.1이닝 동안 1.54의 빼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130km/h대 후반 직구에 120km/h대 느린 커브를 섞는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철저히 뺏으며 23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특히 피안타율을 0.195로 억제할 만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타선의 파괴력 역시 몹시 매섭다. 직전 경기에서 2득점으로 다소 준수했으나, 최근 5경기 평균 6.8득점의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어 언제든 대량 득점을 생산할 뇌관을 갖춘 상태다.
NC 다이노스(신영우)
NC 선발 신영우는 퓨처스리그 16.1이닝 무실점의 압도적 성적을 안고 1군 무대에 섰으나, 현재 9.00의 평균자책점으로 혹독한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150km/h를 상회하는 묵직한 강속구와 슬라이더 조합을 구사하지만 1군 타자들의 정교한 대처에 고전하며 조기 강판을 겪었다. 마운드 불안함과 타선 기세 무시무시하다. 직전 경기에서 한석현의 3점포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0득점을 쓸어 담아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막강한 타선 지원 속 신영우가 초반 이닝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유일한 관건이다.
GAME SUMMARY
1군 무대에서 완벽히 검증된 최민준과 아직 콘트롤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신영우의 선발 맞대결이다. 직전 경기에서 타격감을 조율한 NC 타선이 도피안타율 1할대의 짠물 피칭을 뽐내는 최민준의 노련한 완급 조절을 단번에 극복하기는 버겁다. 반면 평균 6.8득점 강력 화력을 지닌 SSG 타선은 1군 등판마다 잦은 위기에 빠지는 신영우의 단조로운 구종 배합을 초반부터 집요하게 난타할 공산이 크다. 마운드의 확고한 안정감 우위를 앞세운 홈팀 SSG 랜더스가 여유 있는 완승을 챙길 것으로 강력히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