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2경기 21승 11패로 상위권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고, 팀 타율 0.274와 팀 평균자책점 3.54가 함께 받쳐주고 있다. 톨허스트는 6경기 중 4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개막전 난조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다. 두산은 최민석의 선발 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팀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어 LG 승리 쪽이 더 좋아 보인다. 최민석은 평균자책점 2.67로 표면 성적은 좋지만, 33%이닝 동안 볼넷 20개를 허용하며 제구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좌타자 상대로 볼넷이 17개까지 쌓였다는 점은 출루 생산력이 좋은 LG 타선에게 약점이 될 수 있다. LG가 초반부터 주자를 모은다면 중후반 점수 차를 벌릴 가능성이 있다. 톨허스트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138로 강하지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344와 피홈런 3개는 불안 요소다. 최민석 역시 피안타율은 낮지만 볼넷 허용이 많아 깔끔한 무실점 흐름을 길게 이어가기는 쉽지 않다. 양 팀 선발 모두 출루 변수가 뚜렷해 합산 득점은 오버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LG 트윈스(톨허스트)
우완 선발 톨허스트는 2026시즌 1군 6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4승 1패, 32%이닝, 평균자책점 3.90, WHIP 1.33, 피안타율 0.238을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33피안타, 3피홈런 1볼넷, 사구, 24탈삼진, 퀄리티스타트 4회로, 시즌 초반부터 선발 로테이션에서 확실한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당 평균 이닝은 약 5.39이닝이고, 평균 투구 수도 90구를 넘기고 있다. 개막 첫 등판이었던 KIA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이후 키움전 6이닝 1실점 SSG전 6이닝 무실점, 삼성전 6이닝 무실점, NC전 6이닝 1실점으로 빠르게 반등했다. 150km대포심 패스트볼을 축으로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계열을 섞으며 타자의 타이밍을 분산시키는 투수다. 좌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 0.138, 12탈삼진으로 강점이 뚜렷하지만,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344, 3피홈런, 10볼넷
두산 베어스(최민석)
우완 선발 최민석은 2026시즌 1군에서 6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3승 0패, 33%이닝, 평균자책점 2.67, WHIP 1.37, 피안타율 0.217을 기록하고 있다. 세부 기록은 26피안타 1피홈런, 20볼넷, 사구, 27탈삼진 1실점 10자책, 퀄리티스타트 4회다. 경기당 평균 이닝은 약 5%이닝으로 선발 역할은 해내고 있지만, 9이닝당 볼넷이 약 5.35개로 높고 K/BB도 1.35에 머물러 다소 불안한 상태. 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커터,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는 형태다. LG전에서는 투심 패스트볼 비율이 56.3%까지 올라갔고, 시즌 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도 낮은 편이라 무브먼트와 땅볼 유도가 핵심 무기다.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152, 1볼넷, 8탈삼진으로 안정적이지만, 좌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 0.211, 1피홈런, 17볼넷, 15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권 피안타율 0.125로 위기관리 능력은 좋다.
톨허스트는 시즌 첫 등판 난조 이후 안정적인 선발 내용을 이어가며 4차례 퀄리티스타트를 만들었고, LG는 21승 11패, 팀 타율 0.274, 팀 평균자책점 3.54로 투타 밸런스가 모두 상위권이다. 최민석은 평균자책점 2.67과 득점권 피안타율 0.125로 버티는 힘이 있지만, 33%이닝 20볼넷과 좌타자 상대 17볼넷은 LG 타선 앞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두산은 박준순, 카메론, 박찬호가 공격 루트를 만들고 있으나 팀 전체 연결력이 꾸준하지 않고, LG전 열세도 신경 쓰인다. 선발 맞대결만 보면 접전 여지가 있지만, 타선의 현재 응집력과 후반 운영 안정감에서 LG가 앞서며 홈팀 LG의 승리와 오버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