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롯데 로드리게스는 리그 중상위권의 이닝 소화력과 3차례의 퀄리티스타트를 앞세워 선발 마운드의 중심을 확실히 잡고 있다. 반면 NC 라일리는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7실점 방어율로 흔들렸고, 무엇보다 최근 경기당 평균 6.4실점을 헌납하며 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한 NC 투수진의 붕괴 현상이 뚜렷하여 홈팀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핸디캡
직전 경기에서 장단 10안타를 몰아치며 7득점을 응딘 폭격한 롯데 타선은 현재 승부처 집중력이 절정에 달해 있다. 단 5안타 빈공에 그친 NC 타선이 로드리게스의 148.9km/h 강속구를 공략하기는 버거워 보이며, 마운드 우위를 점할 롯데가 3점 차 이상의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언/오버
양 팀 선발 모두 시속 148km를 상회하는 빠른 공을 보유했고, 로드리게스는 이닝당 출루 허용(WHIP 1.45)이 낮고 라일리는 피홈런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롯데의 몰아문 화력과 NC의 불안한 불펜 상태를 고려할 때, 특정 기준점을 가볍게 상회하는 다득점 오버 양상이 유력하다.
롯데 자이언츠(로드리게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39.1이닝을 책임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해 리그 중위권 이상의 안정적인 로테이션 소화를 증명하고 있다. 148.3km/h의 묵직한 포심과 예리한 스플리터 등 구위를 바탕으로 한 탈삼진 능력도 돋보인다. WHIP 1.45로 주자 허용이 다소 잦은 편이나, 롯데 타선의 득점 지원과 맞물려 최근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고속구와 체인지업의 조합으로 10안타 7득점을 생산하며 기세를 끌어올렸고, 탄탄한 독점력 응집력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NC 다이노스(라일리)
라일리는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리그 하위권의 출발을 보였다. 148.2km/h의 속구는 여전히 위력적이나 피홈런을 허용하며 실점 억제에 실패하는 장면이 나타났다. 최근 시즌 롯데를 상대로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던 상성 우위는 긍정적이나, 현재 NC 투수진 전체가 경기당 평균 6.4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권의 난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타선 역시 직전 경기에서 5안타 1득점에 그치며 공격의 생산력이 떨어져 라일리가 초반부터 무너지면 경기를 되돌릴 힘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GAME SUMMARY
로드리게스의 건조한 이닝 소화력과 롯데 타선의 무서운 응집력이 승부의 저울을 한쪽으로 기울게 한다. NC 라일리가 과거 롯데 상성 우위를 챙겼으나 최근 경기력 허용이 심각해졌고, 무엇보다 경기당 6.4실점을 헌납하는 NC 불펜진의 붕괴가 결정적인 패착이 될 가능성이 높다. 10안타를 몰아쳐 기세가 오른 롯데 강타선이 제구 위주 기록을 보이는 NC 마운드를 초반부터 압박할 것으로 보이며, 타타의 압도적 밸런스를 앞세운 롯데 자이언츠가 일방적인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