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NC 다이노스 타선이 최근 5경기 평균 5.2득점을 기록하는 매서운 파괴력을 앞세워 사직 마운드를 압박할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 비슬리가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점점 기량을 끌어내고 있으나, 직전 맞대결에서의 9안타 10사사구로 8득점을 몰아친 NC 다이노스의 응집력을 고려할 때 원정팀의 승리 가능성이 크다.
핸디캡
제구 난조를 보이며 볼넷 허용이 잦은 테일러가 변수이나, 최근 득점권 침묵 속에 평균 3.8득점에 그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타선이 이들을 공략해 승기를 잡기엔 역부족이다. 타선의 압도적인 화력 차이와 출루 능력을 바탕으로 NC 다이노스가 2점 차 이상의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언/오버
비슬리의 리그 상위권 탈삼진 능력에도 불구하고 NC 다이노스의 선구안과 장타력의 누적 탁월함에 처열한 난타전 양상이 전개될 여지가 충분하다. 양 팀 선발 모두 피안타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최근 타격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준점을 넘어서 는 다득점 오버가 유력하다.
롯데 자이언츠(비슬리)
롯데의 선발 비슬리는 올 시즌 36.1이닝 동안 3.22의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리그 상위권 수준의 견고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149.4km/h의 강력한 구위와 스위퍼의 조화를 통해 45개의 탈삼진을 뽑아낼 정도로 구위가 압도적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실점 억제력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직전 등판에서의 불안 요소와 타선의 지원 부족은 아쉬운 대목이다. 최근 5경기 평균 3.8득점에 그치며 리그 중하위권 수준의 생산력을 보이고 있어, 직전 경기에서도 극심한 득점권 침묵 탓에 단 1점에 묶이는 등 타격 사이클이 바닥을 치고 있다.
NC 다이노스(테일러)
NC 다이노스 선발 테일러는 33.2이닝 동안 4.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중위권 수준의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146.0km/h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활용하나 이닝당 출루 허용률이 다소 높아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상쇄하는 것이 리그 최상위급 수준의 NC 다이노스 타선이다. 최근 5경기에서 평균 5.2득점을 뽑아내고 있으며, 직전 맞대결에서도 9안타와 10개의 사사구를 골라내며 8득점을 생산하는 무시무시한 집중력을 증명했다. 특히 박건우와 김재호의 존재는 NC의 상위 타선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으며, 비슬리의 구위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GAME SUMMARY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비슬리의 실점 억제력은 위협적이나, NC 다이노스 타선이 지닌 리그 최상위급의 폭발력과 장타력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사사구를 골라내며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초토화한 NC 다이노스의 기세는 비슬리의 견제 투구마저 무너뜨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타선의 침체가 이어지며 평균 3.8득점에 머무르고 있어 원정팀 NC의 우세를 점치는 것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