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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18일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제주SK 스포츠중계
2025-10-17
146 hit
쿨분석



대전은 황선홍 감독 체제 아래 확실한 공격 루트를 구축했다. 팀의 공격은 리그 득점 최상위권에 올라있는 주민규(13골)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황선홍 감독은 4-4-2 또는 4-3-3 포메이션을 유연하게 사용하며, 측면의 빠른 돌파와 중앙 미드필더진의 안정적인 볼 배급을 통해 최전방의 주민규에게 양질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페널티킥을 제외한 기대 득점(npxG) 지표를 분석했을 때, 대전은 홈에서 꾸준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공격 찬스 생성 능력이 뛰어남을 증명했다. 특히 홈 15경기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며 안방에서의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직전 32라운드 포항 원정에서 마사(이시다 마사토시)가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주민규에 대한 득점 의존도를 분산시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반면 제주는 공격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원정에서의 무기력함이 심각하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유리 조나탄(9골)과 베테랑 남태희가 분전하고 있으나, 팀 전체의 유기적인 공격 패턴은 찾아보기 어렵다. 제주의 원정 npxG 수치는 리그 최하위권으로, 원정 16경기에서 단 14골에 그치며 득점 기회 창출 자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고 김정수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되었으나, 짧은 시간 안에 공격 전술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전술적 상성 측면에서, 대전의 체계적인 공격 전개는 제주의 불안정한 수비 라인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대전의 수비는 시즌 초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이순민의 장기 부상으로 흔들렸으나, 그의 복귀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순민은 리그 최상위권의 태클 성공률을 자랑하며 1차 저지선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포백 라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대전은 시즌 32경기에서 40실점을 기록했는데, 페널티킥 제외 기대 실점(npxGA) 지표는 중위권 수준으로 실제 실점보다 수비 조직력이 더 견고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홈에서는 15경기 17실점으로 원정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반면 제주의 수비는 총체적 난국에 가깝다. 제주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xG conceded(기대 실점) 값인 54.1을 기록하며, 상대에게 양질의 슈팅 기회를 가장 많이 허용하는 팀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운이 나빠 실점이 많은 것이 아니라, 수비 시스템 자체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음을 의미한다. 원정에서는 16경기 23실점으로 약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경기에는 주전 골키퍼 김동준, 주전 중앙 수비수 송주훈, 핵심 미드필더 이창민이 모두 직전 경기 퇴장으로 출전할 수 없다. 수비의 시작점인 골키퍼부터 최후방과 중원을 지키는 핵심 자원들이 동시에 이탈하면서 수비 조직력의 완전한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백업 골키퍼 안찬기의 출전이 예상되지만, 주전 선수들과의 호흡이나 경기 감각 저하 문제는 피할 수 없다.



모든 지표가 대전의 압도적인 우세를 가리키고 있다. 대전은 강력한 홈 이점, 안정된 공수 밸런스, 높은 동기부여, 그리고 최상의 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제주는 최악의 원정 성적, 리그 최하위 수준의 수비 지표, 9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극심한 부진, 그리고 골키퍼와 수비, 미드필더의 핵심 축을 이루는 선수 3명의 동시 결장이라는 치명적인 악재를 안고 있다. A매치 휴식기가 제주의 재정비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대전이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할 준비를 마칠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 대전의 공격수 주민규와 마사가 제주의 임시방편적인 수비 라인을 손쉽게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수비에 집중하겠지만, 핵심 자원들의 부재로 인해 조직적인 저항은 어려울 것이다. 현실적으로 제주의 무실점 가능성은 희박하며, 대전이 다득점을 기록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풍왕
2025-10-25 22:56
662,150 P
1일째 개근하셨습니다.
대전 승
  덕배
2025-10-18 00:11
18,350 P
3일째 개근하셨습니다.
대전 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