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패
야마노는 올 시즌 5승 1패, 평균자책점 2.27에 볼넷이 7개뿐인 정도로 제구 안정감이 좋다. 요미우리 상대로도 2경기 13이닝 2실점으로 강했고, 다나카는 5월 들어 피안타와 볼넷이 함께 늘었다. 선발 안정감과 상대전 흐름을 감안하면 야쿠르트 승리 쪽이 더 좋아 보인다.
핸디캡
다나카도 경험이 많은 투수라 초반부터 크게 무너지질 가능성만 보기는 어렵다. 야쿠르트가 우위를 잡더라도 요미우리 타선의 우타 장타 변수는 남아 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기보다는 접전 가능성이 높아 핸디캡은 요미우리 쪽이 더 적절하다.
언더/오버
야마노는 요미우리전에서 WHIP 0.85 수준으로 주자 허용을 잘 억제했다. 다나카도 피홈런 억제력은 유지하고 있어 난타전으로 흐를 가능성은 낮다. 양 팀 선발의 경기 운영을 감안하면 언더 흐름이 더 어울린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야마노 타이치)
야마노 타이치는 좌완 선발로, 올 시즌 1군 7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2.27, 43⅓이닝, 40탈삼진, 7볼넷, WHIP 약 1.03을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는 38개, 피홈런은 3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5회다. 탈삼진을 만들면서도 볼넷을 최소화하는 유형이라 주자를 쌓아 스스로 흔드는 장면이 많지 않다. 5월에도 2경기 12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고, 요미우리전 2경기 13이닝 2실점이라는 상대전 기록도 강점이다. 다만 피홈런 3개가 모두 우타자에게 나온 만큼 우타 라인 상대 실투는 조심해야 한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다나카 마사히로)
다나카 마사히로는 우완 선발로, 올 시즌 1군 6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27, 35⅓이닝, 27탈삼진, 10볼넷, WHIP 약 1.32를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는 37개, 피홈런은 1개다. 평균자책점은 야마노와 같지만, WHIP와 피안타 허용을 보면 주자 관리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4월에는 평균자책점 1.78, WHIP 1.07로 좋았지만, 5월 2경기에서는 10⅓이닝 13피안타 7볼넷으로 흔들렸다. 스트레이트,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터, 투심, 커브를 섞는 노련한 투수지만 최근 제구가 흔들리면 진구구장에서 장타 부담이 커질 수 있다.
GAME SUMMARY
야마노와 다나카는 평균자책점이 같지만, 세부 안정감은 야마노 쪽이 조금 더 낫다. 야마노는 43⅓이닝 동안 볼넷 7개뿐이고, 요미우리전에서도 13이닝 2실점으로 강했다. 다나카는 피홈런 억제력은 좋지만 5월 들어 피안타와 볼넷이 늘어 주자 관리가 불안해졌다. 전날 요미우리가 2-0으로 이긴 점은 변수지만, 오늘 선발 매치업에서는 야쿠르트가 홈에서 근소한 우위를 잡을 수 있는 구도다. 다만 다나카의 경험과 요미우리 타선의 장타력을 감안하면 큰 점수 차보다는 저득점 접전 속 야쿠르트 승리 가능성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