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107-10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한때 21점 차까지 뒤졌으나, 4쿼터 막판 13-0 스코어런을 만들어내며 2경기 연속 뒤집음에 성공했다. 자말 시디어가 19득점으로 활약했고, 브랜든 잉그램(17득점)과 스코티 반즈(13득점 11리바운드)가 중심을 잡았다. 주전 센터 야곱 퍼틀이 등 부상으로 계속 결장하지만, 새로운 임팩트 멤버가 팀에 합류하며 전력 보강에 도움을 주었다. 무엇보다 직전 경기에서 휴식했던 주포 RJ 배럿이 돌아온다는 점이 호재다. 최근 보여준 꼼꼼한 조직력과 배럿의 가세는 덴버의 헐거운 수비를 공략하기 충분하다.
부상자 명단: 야곱 퍼틀(결장 확정)
덴버
마이애미 원정에서 123-147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까지는 63-63으로 팽팽했으나, 니콜라 요키치가 2쿼터 종료 직전 도중에 걸려 무릎 부상을 당한 뒤 경기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요키치 없이 맞이한 3쿼터에만 47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자말 머레이가 20득점을 올렸으나, 요키치의 리딩과 골밑 장악력이 사라진 덴버는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깨진 모습이었다. 마이애미에게 무려 147점을 허용한 수비력으로는 토론토의 상승세를 막아내기 어렵다. 요키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머레이가 분전하겠지만, 팀 전체에 퍼진 부상 공포와 패배 의식을 단기간에 수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부상자 명단: 니콜라 요키치, 애런 고든, 크리스찬 브라운, 카메론 존슨, 타마 베이즈(결장 확정)
최종 예측
토론토의 승리가 예상된다. 덴버는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요키치가 2쿼터 막판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입으며 코트를 뜨났고, 그가 빠진 후반전에 수비가 완전히 붕괴되되며(3쿼터 47실점, 총 147실점) 참패했다. 요키치는 4주 결장이 확정됐는데, 팀의 전술적 핵심이자 정신적 지주를 잃은 덴버가 원정에서 전열을 정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반면 토론토는 21점 차 역전승을 거두는 등 최근 2연승으로 기세가 등등하다. 백투백 관리 차원에서 휴식했던 RJ 배럿이 복귀하고, 홈 팬들의 응원까지 등에 업은 토론토가 요키치 없는 덴버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