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요
2026 여수·NH농협컵 여자부 4강 두 번째 경기입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 B조 1위 한국도로공사와 A조 2위 IBK기업은행이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승자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4강 승자와 내일 우승컵을 놓고 맞붙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세 방향에서 터지는 화력
도로공사는 GS칼텍스를 3-1(25-18 25-18 20-25 25-19)로 꺾고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모마가 25점, 강소휘가 14점, 마미가 1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도로공사도 한 세트를 내줬습니다. 3세트에 GS칼텍스의 삼각편대가 살아나자 흐름을 넘겨줬고, 4세트에는 마미의 서브 차례에서 터진 6연속 득점이 있어야 경기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현대건설전은 3-0으로 완파했고, 세 명이 44점을 합작했습니다. 다만 3세트는 17-17까지 맞선 접전이었습니다. 상대가 버티면 도로공사도 세트 막판까지 끌려간다는 뜻입니다.
IBK기업은행: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
IBK의 이번 대회 경기는 끈질겼습니다. 흥국생명전에서는 0-2로 끌려가다 최정민의 25점을 앞세워 3·4세트를 가져왔습니다. 5세트도 13-15로 마지막까지 버텼습니다. 빅토리아가 부진해 벤치로 빠진 상황에서도 다섯 세트까지 끌고 간 저력이 있습니다.
정관장전에서는 빅토리아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38점으로 살아났습니다. 미와와 최정민도 12점씩 보탰습니다. 이 경기 3세트는 17-21로 뒤지다 4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어 25-27 듀스까지 갔습니다. 미들 블로커 이주아도 블로킹 4개에 서브 득점 2개를 더하며, 네트 앞 높이로 랠리를 길게 끄는 힘을 보여줬습니다.
결론
도로공사가 모마·강소휘·마미 삼각편대와 휴식일 우위로 결승행 티켓을 가져갈 것으로 봅니다. 다만 IBK의 높이와 끈기가 세트마다 점수를 끌어올려, 듀스가 섞인 3-1 이상의 접전 끝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종 예상: 한국도로공사 승 + 18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