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는 직전 라치오와의 세리에 A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51퍼센트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로빈 고젠스와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이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최근 피오렌티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수비 불안입니다. 지난 6경기 중 5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7골을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는 최근 홈 2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파올로 바놀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다비드 데 헤아를 골문에 세우고 도도, 피에트로 코무초, 마린 퐁그라치치, 로빈 고젠스로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원에는 니콜로 파지올리와 롤란드 만드라고라가 포진하며 최전방에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인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피오렌티나는 수비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도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AC 밀란의 골문을 노릴 것입니다.
AC 밀란은 지난 제노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무려 61퍼센트의 점유율과 32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결정력 부족으로 단 1골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하파엘 레앙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했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AC 밀란은 최근 6경기에서 9골을 넣고 7골을 실점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AC 밀란의 강점은 원정 경기력입니다. 최근 리그 원정 8경기에서 패배가 없을 정도로 원정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크 메냥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피카요 토모리, 코니 드 윈터 등이 수비진을 형성할 것입니다. 중원에서는 유수프 포파나와 아드리앙 라비오, 그리고 베테랑 루카 모드리치가 경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이며 최전방에는 루벤 로프터스 치크와 하파엘 레앙이 나서 피오렌티나의 수비를 공략할 것입니다.
이번 매치업은 원정 강자 AC 밀란과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는 피오렌티나의 대결입니다.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흐름을 고려할 때 AC 밀란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AC 밀란은 원정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피오렌티나는 최근 AC 밀란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승리가 없습니다. 지난 2025년 10월 맞대결에서도 AC 밀란이 2-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피오렌티나가 홈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AC 밀란의 탄탄한 중원과 하파엘 레앙의 파괴력을 막아내기에는 수비 조직력이 다소 헐거워 보입니다. AC 밀란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피오렌티나는 역습을 노리겠지만 득점 기회를 많이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AC 밀란 역시 직전 경기에서 결정력 문제를 보였기에 다득점보다는 팽팽한 접전 끝에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AC 밀란이 1-0 정도로 근소하게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5골 이하의 저득점 양상 속에서 원정팀이 승점 3점을 챙길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