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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월 20일 V리그 GS칼텍스 정관장 스포츠중계
2026-01-19
392 hit
쿨분석



GS칼텍스가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최대 위기다. 구단주가 방문한 경기에서 진 건 특히 뼈아프다. 이영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겐 상당한 압박이 될 것이다. 그래도 휴식기간을 갖고 다시 홈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회복할 여지를 얻었다. 실바는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IBK전(1-3 패)에서도 35득점(공격성공률 48.4%)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블로킹 2개, 서브 득점 2개 등 전천후 활약이다. 체력적으로 지칠만도 한데 워낙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선수다. 실바의 공격 부담을 레이나도 어느 정도 덜고 있다. 15득점(공격성공률 37.8%)을 올리면서 전위에서는 확실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2단 공격에선 워낙 성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 점은 아쉽다. 위기 상황에서 김지원이 몰빵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지난 경기에선 세터들의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1, 2세트에선 김지원과 교체로 들어간 안혜진 모두 흔들려서 상대 블록에 계속 공격이 걸렸다. 중앙 활용도도 너무 낮다. 누누이 말하지만 최유림과 오세연의 속공 능력이 아주 뛰어나진 않아도 아예 안 쓰면 상대가 너무 대처하기 쉽다. IBK처럼 블록이 좋은 팀은 더더욱 그렇다. 정관장도 높이는 IBK못잖다. 그래도 리시브와 수비는 계속 어느 정도 되고 있다. 2단 '연결이나 오픈 토스 정확도가 떨어져서 반격 상황 득점 비율이 낮긴 한데, 공을 쉽게 코트에 떨어트리지는 않는다. 리베로 한수진이 리시브에선 약점을 가끔 드러내도 디그 쪽은 문제 없다. 교체로 들어오는 유가람과 김효임도 자기 몫을 해내고 있다.



정관장이 1월 1일 경기 승리 후 다시 긴 연패에 들어갔다. 페퍼저축은행에 이어 현대건설에게도 0-3으로 졌다. 계속. 같은 패턴이다. 20점대까지 잘 싸우다가도 한 순간에 무너지거나 결정적일 때 실수가 나와 패하고 있다. 현대건설전도 3세트에선 27-29로 지는 등 대등한 순간도 있었지만 에이스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다 보니 무너진다. 세터 최서현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도 인쿠시 대신 이선수가 OH 한 자리를 맡았는데 페퍼전보다는 좋은 퍼포먼스를 냈다. 공격력, 블로킹, 서브 등 모든 면에서 인쿠시보다는 이선우가 낫긴 하다. 다만 리시브 쪽에서 구멍이 되는 건 똑같다. 현재로선 이선우 박혜민 조합을 쓰고 인쿠시를 전위에서만 넣은 게 현실적인 답. 다만 노란이 현대건설전처럼 서브를 못 받아주면 아예 답이 없다. 박혜민은 이미 리시브만으로도 자기 역할을 100% 하고 있다. 공격도 지난 시즌보다는 분명히 향상됐다. 최서현은 확실히 자신감을 잃은 듯하다. 여러 번 말했지만 중앙 토스 외엔 다 부족하다. 특히 자네테를 못 살리고 있는 게 심각하다. 염혜선이 좀처럼 자기 기량을 못 찾고 있는 게 정관장으로선 아쉽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엔 그래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자네테의 공격력만 살려줄 수 있으면 '정관장은 꼴찌를 할 팀이 아니다. 여러 번 말하지만 기술은 좋은 선수고, 못 살리고 있을 뿐이다.



고희진 감독의 지도력도 아쉽다. 그동안의 시즌에선 부족한 선수를 집중훈련으로 끌어올리는 걸 자주 보여줬다. 지아, 부키리치, 메가, 정호영 등이 그랬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런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위기에서 바꿔줄 카드 자체가 없는 맵스는 구단의 책임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표승주가 나갈 때 누구라도 데려왔어야 했는데 그냥 포기한 건 너무 큰 실책이다. 객관적 전력 차는 있다. GS가 승리할 확률이 높다. 다만 정관장이 세트마다 접전을 자주 펼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윤하
2026-01-21 18:02
1,726,000 P
85일째 개근하셨습니다.
ㅎㅎㅎㅎㅎ
  덕배
2026-01-20 00:07
950 P
11일째 개근하셨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