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노아 신더가드가 선발투수다. 지난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4.1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지난 경기도 3회까지는 1실점만 허용했지만 한 타순이 돌면 적응하기가 어려워지고, 클리블랜드로 이적해서도 성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오히려 피홈런 수치는 다저스에 있을 때보다 더 올라왔다. 클리블랜드에서는 21.1이닝동안 무려 6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너무 심각한 수치다. 전성기였던 2018년에는 포심 평균구속이 98마일까지 나왔던 투수지만 2023년 현재 92.4마일에머물고있고, 그나마 후반기에는 90.8마일까지 떨어져 있다. 체인지업, 커터 같은 다양한 구종을 섞어보고 있지만 위력이 떨어진다. 최근 포심, 싱커의 피안타율은 380까지 올라와 있다.
■ LA다저스
바비 밀러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6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단 1안타만 허용하면서 완벽한 투구를 했고, 2경기 연속으로 포심 구위가 압도적이다. 밀러는 포심, 싱커, 슬라이더 위주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던 투수였는데 최근에는 커브, 체인지업을 레퍼토리에 추가하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하게 되었다. 두 구종을 던질 때의 피안타율이 .133에 불과하다. 2스트라이크까지만 힘으로 잡아내면 그 이후는 확실히 편하다. 클리블랜드처럼 장타력이 떨어지는 팀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다. 이번 경기는 6이닝 이상을 막아줄 확률도 높다.
■베팅 코멘트
LA다저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저스는 92마일 이하의 포심 상대로는 팀 타율이 .290이 넘는 팀이고, 신더가드는 이미 다저스에 있었기 때문에 전력분석팀에서 잘 알고 있다. 다저스는 실제로 같이 뛰었던 상대에게는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신더가드처럼 피홈런이 많은 투수는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