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는 지난경기 요코하마 원정에서 3:1로 패배하며 4연승 행진을 마감하였다. 선발 토코다가 5이닝 3실점 하며 1점대 방어율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어 등판한 마스다, 앤더슨, 모리우라는 무실점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선은 도합 5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연승 기간내내 보여준 화끈한 타격감을 찾아볼 수 없는 경기였다. 히로시마는 현재 리그 2위로 1위 한신과는 7.5게임차가 나는 상황으로 기적적인 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히로시마 선발투수: 모리 쇼헤이
모리 쇼헤이는 98년생으로 177cm의 키와 80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좌완 투수이다. 아직 어린 나이이고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선수이다. 22년 8경기 등판하여 19이닝을 소호하였고 1승 무패 방어율 1.89를 기록하였다. 모리 쇼헤이는 아직 선발로 뛰기에는 부족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므로 만약 경기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조기 강판시키고 중간계투를 대거 투입시키는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올 시즌 8경기 등판하여 8승 4승 2패 방어율 4.93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야쿠르트
야쿠르트는 지난경기 요미우리 원정에서 5:3으로 패배하며 같이 도쿄를 연고지로 하는 요미우리에 스윕패를 당하였다. 선발 로드리게스가 5이닝 4실점하며 무너졌고 이어 등판한 오니시가 1실점하며 총 5점을 내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로드리게스는 이 경기 전까지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였으나 3번째 등판에서 무너지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모습이다. 타선에서는 9번 카와바타가 홈런을 치며 2타점을 기록하였으나 중심타자인 무라카미와 산타나가 단 한 개의 안타도 쳐내지 못했다. 야쿠르트는 현재 1위 한신과는 무려 21게임차이가 나는 상황이고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3위 요미우리와는 9게임차가 나는 상황이다.
야쿠르트 선발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
이시카와 마사노리는 80년생인 노장투수로 167cm의 키와 69kg의 신체조건을 가져 투수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체형을 가졌다. 그러나 21년 5승 5패 2.86의 방어율, 22년 6승 5패 4.35의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쓰리쿼터 투구폼에서 나오는 슬라이더, 싱커, 커터, 투심,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쓸 수 있으며 선수에 따라 변화구로 맞춰 잡는 스타일로 선수들을 상대하고 있다. 20년 까지 야쿠르트에서 3~4선발 역할을 맞았으며 21년 이후 비로소 선발 로테이션을 벗어나 스팟 스타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올 시즌 10경기 등판하여 2승 5패 방어율 3.56 기록하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경기는 연패에 빠진 야쿠르트가 연패를 깰 수 있을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경쟁에 있어서는 야쿠르트의 이시카와가 히로시마의 모리보다 앞선다. 이시카와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관록의 피칭을 펼치며 방어율 3점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히로시마의 모리는 1군에서 통하는 레벨의 선수가 아니라는 평가이다. 등판한 매경기에서 불안감을 보이며 무너지는 모습을 반복하고있다. 타선은 히로시마의 집중력이 야쿠르트에 앞서고 있는 상황이나 야쿠르트의 무라카미, 산타나, 오수나, 야마다는 언제든지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장타자 인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히로시마 감독이 지난경기 이후 "매 경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고 야쿠르트 3연전도 집중하겠다"라며 팀의 분위기를 다잡았으나 선발경쟁에서 밀림과 동시에 지난경기로 인해 연승이 깨져 팀 분위기가 가라 앉았음을 고려할 때 야쿠르트가 히로시마를 꺽으며 연패에서 탈출하는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