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
데 제르비 감독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비록 리그 극초반이라고는 하지만 전 경기 승리를 통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매 경기 4개 득점을 쏟아내고 있는 팀의 화력이 엄청난 무기로 작용하고 있다. 부상이나 징계로 인한 추가 결장 변수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4-2-3-1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주력 전술이 그대로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홈 어드벤티지도 확보했고 웨스트햄 상대로 5경기 이상 무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을 만큼 기세도 좋다. 특히 에스투피냔, 미토마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왼쪽 측면의 파괴력이 직전 시즌 보다 성장했다는 평가다. 충분히 또 다른 다득점 승리를 챙길 수 있는 조건이다.
웨스트햄
리그 개막전은 사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였다. 그러나 이어진 첼시와의 경기에서 3-1 대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실점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더 많은 득점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에 대한 큰 우려는 없다. 다만 최근 상대 전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유독 브라이턴에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이다. 워드프라우즈의 가세로 새로운 득점 옵션을 발견한 것은 사실이지만 라이스와 소우첵이 3선을 구성하던 시절 보다는 중원 장악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게다가 주전 센터백 아게르드가 징계 여파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여러모로 골문 앞에서 불안 요소가 많은 웨스트햄의 원정길이다.
•선발 불가 명단
아게르드, 마브로파노스
Solution for Pick
이미 천적과 같은 관계가 최근 상대 전적 기록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브라이턴은 지난 시즌 이후 특별한 출혈 없이 성장을 거듭한 반면,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이적으로 인해 전술의 방향이 바꼈고 그에 상응하는 영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파괴력 자체가 지난 시즌 기준 현상 유지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실점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아게르드의 공백은 뼈아픈 변수다. 따라서 해당 경기는 홈 팀의 2-0 완승이 가장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