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로건 웹이 선발투수다. 지난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5.1이닝동안 5실점으로 호투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병살을 2개나 잡아내긴 했지만 찬스를 너무 많이 내줬고, 삼진을 1개밖에 잡지 못했다. 최근 2경기에서 11.1이닝동안 9실점을 허용하고 있는데, 두 경기 모두 애틀랜타와 상대한 것이었다. 그저 애틀랜타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성적은 개선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상대할 신시내티는 최근 타격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고, 지난 경기도 콥에게 노히터를 당할 뻔했다. 홈에서 웹이 보여주는 싱커 구위라면 긴 이닝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최근 해리슨, 콥이 많은 이닝을 던져주면서 필요하다면 불펜을 여유있게 투입할 여건도 된다.
신시내티
헌터 그린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3.2이닝동안 5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2경기에서 6.2이닝동안 13실점을 허용하고 있고, 볼넷만 8개를 내주는 중이다. 포심 구속, 구위마저 아직 정상이 아닌데 카운트를 몰리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초반부터 흔들릴 때가 많다. 포심, 슬라이더를 93% 던지는데 최근 피안타율이 무려 380까지 올라와 있다. 게다가 포심을 구사할 때 대부분의 타구가 플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타의 우려가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항상 피더슨, 콘포토 등 우타자의 포심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들을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가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경기에서 콥이 131구 완투승을 거두면서 불펜에 여유가 생겼고 필요하다면 필승조를 3이닝 이상 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웹의 싱커 구위라면 그것조차 필요없을 수 있다. 그린의 몸 상태가 아직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이다.